둘째를 출산하고 아이보느라 힘들어 몸매관리는 생각도 못 하고 있던 고모가 어느날 만났더니 어머나.. 세상 늘씬해져 있더군요.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물었더니 짐데이리즈를 했다더라구요.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습니다.
사실 그때의 저는 아이가 점점 커감에 따라 주부의 삶을 살것인가 일을 다시 시작할것인가 아니면 취미로 그림을 그려볼까 고민이 많던 시기였어요.
그럴때 고모를 만나 리즈에 대한 소문을 듣게 된거였어요. 먼저 바로 시작할 수 있는 2주반부터 시작했습니다. 일단 반 분위기가 하루에만 수다로 카톡이 수백개가 달리는 정답고 수다스러운 반이었어요 ㅎㅎ 다들 으쌰으쌰 하며 2주였지만 2키로의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2주에 이어 4주차를 이어 시작했는데..
건강상의 문제로 운동을 중단하게 되어 많이 속상했습니다. 비록 수치상의 변화는 미미하지만 ;; (2주 리즈에서 2키로를 감량하고 오기도 했고 중간에 운동을 못해서 그런거 같아요.) 대학교때 입던 바지가 들어가는걸 보고 혼자 흐뭇했네요ㅋㅋㅋ2주 리즈 끝날 때는 ‘이거 끝나기만 해봐라~ 맛있는거 많이 먹어야지~’요랬는데 ;;4주 리즈 끝나니 이제 식단이 익숙해졌는지
‘요렇게 평생 먹어도 괜찮겠네~’ 하는 식단에 대한 식견과 신뢰가 생긴것이 4주 리즈의 성과였던거 같아요^^
코치님 만난건 제게 큰 선물이었어요.
마지막으로 2주에 이어 4주차도 정말 열심히 이끌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조언해주신 저의 첫 운동 코치 김코치님!!
저는 그 후로 김코치 전도사가 되어 ;; 저희 언니,형부, 친척언니, 친구, 친한언니에 이르기까지 모두 리즈 광풍이 불고 있답니다.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주시고 여러 사람의 인생에 새로운 시도와 기운을 불어넣어주신 짐데이 관계자 여러분 진심 감사드립니다^^